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초등학교 국어 관용표현 모음 50개를 정리한 포스팅글 3편입니다.
초등학교 국어 관용표현 모음 3편
※ [관용표현]-[관용표현 뜻]-[관용표현 예시] 순입니다.
관용표현 모음 1 ~ 10
좀이 쑤시다
- 뜻 : 마음이 들뜨거나 초조하여 가만히 있지 못함
- 예시 : 나는 뭐라도 하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성격입니다.
애간장이 타다
- 뜻 : 몹시 초조하여 안타까워서 속을 많이 태우다
- 예시 : 버스를 놓칠까 봐 애간장이 탄다.
칼을 빼 들다
- 뜻 : 결함, 문제 따위를 해결하려고 하다.
- 예시 : 더는 늦추면 안 되고 이제는 칼을 빼 들 때야.
얼굴에 쓰여 있다
- 뜻 : (사람의) 감정이나 기분, 생각이 얼굴에 드러나다(=나타난다)
- 예시 : 지금 매우 불편하다는 게 너의 얼굴에 쓰여 있다.
대목을 만나다
- 뜻 : (장사 따위가) 가장 활발한 시기가 되다.
- 예시 : 그동안 한가했지만 언젠가는 대목을 만날 일이 있을 거야.
돈방석에 앉다
- 뜻 : 썩 많은 돈을 가져 안락한 처지가 되다.
- 예시 : 그 발명품으로 우리 반 친구는 돈방석에 앉았다.
간판을 내리다
- 뜻 : 폐업을 하거나 단체 따위가 활동을 중지하다.
- 예시 : 그 사건으로 동네 식당은 간판을 내리게 됐다.
싹수가 노랗다
- 뜻 : 잘될 가능성이나 희망이 애초부터 보이지 아니하다.
- 예시 : 너네들 벌써부터 이러는 거 보니 싹수가 노랗다.
색안경을 끼고 보다
- 뜻 : 주관이나 선입견에 얽매여 좋지 아니하게 보다
- 예시 : 너와 생각이 다르다고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말아 줘.
팔소매를 걷다 뜻
- 뜻 : 어떤 일에 뛰어들어 적극적으로 일할 태세를 갖추다.
- 예시 :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팔소매를 걷고 도와주었습니다.
관용표현 모음 11 ~ 20
간에 기별도 안 간다.
- 뜻 : 먹은 음식의 양이 너무 적어서 간까지 전달이 되지 못했다
- 예시 : 한 턱 쏜다고 기대했는데 간에 기별도 안 갔다.
깨가 쏟아진다.
- 뜻 : (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, 또는 둘 이상의 사람이) 오붓하거나 몹시 아기자기하여 재미가 나다.
- 예시 : 옆집에 이사 온 신혼부부는 1년 내내 깨가 쏟아진다
얼굴이 반쪽이 되다
- 뜻 : (사람이) 병을 앓거나 고통을 겪거나 하여 얼굴이 몹시 수척해지다.
- 예시 : 무슨 힘든 일 있니? 얼굴이 반쪽이 됐네.
코 묻은 돈
- 뜻 : 어린아이가 가지고 있는 적은 돈.
- 예시 : 애들 코 묻은 돈이지만 모이니 큰 돈이 됐다.
눈에 흙이 들어가다
- 뜻 : (사람이) 죽어 땅에 묻히다.
- 예시 :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너네들 결혼할 일은 없다.
얼굴이 두껍다
- 뜻 : 부끄러움을 모르고 염치가 없다.
- 예시 : 어떻게 여기에 올 수가 있지?! 너 정말 얼굴이 두껍구나.
바가지를 쓰다
- 뜻 : 요금이나 물건값을 실제 가격보다 비싸게 지불하여 억울한 손해를 보다.
- 예시 : 여행 가서 바가지 쓰지 않으려면 사전에 알아보고 다녀.
다리를 뻗고 자다
- 뜻 : 마음 놓고 편히 자다.
- 예시 : 걱정하지 말고, 너네 집이라고 생각하고 다리 뻗고 편히 자.
속을 떠보다
- 뜻 : 남의 마음을 알려고 넘겨짚다.
- 예시 : 속을 떠보려는 마음으로 자꾸 유도 신문하지 마라.
가시가 돋다
- 뜻 : 공격의 의도나 불평불만이 있다.
- 예시 : 가시가 돋힌 말로 상대방에게 상처 주면 안 돼.
관용표현 모음 21 ~ 30
주머니가 두둑하다
- 뜻 : 가지고 있는 돈이 충분하게 있다.
- 예시 : 한동안 그렇게 장사를 하다 보니 주머니가 두둑해졌다.
가마를 태우다
- 뜻 : 그럴듯하게 추어올려 얼렁뚱땅 넘어가거나 속여 넘기다.
- 예시 : 자꾸 가마를 태우니 좋긴 하지만, 어딘가 의심스러워.
발을 디딜 틈이 없다
- 뜻 : 복작거리어 혼잡스럽다.
- 예시 : 그 거리는 행사로 인해 발을 디딜 틈이 없었다.
가방끈이 길다
- 뜻 : 학력이 높다
- 예시 : 가방끈이 길면 뭐 해, 엄마가 없으면 할 수 있는 게 없는데.
가방끈이 짧다
- 뜻 : 학력이 낮다.
- 예시 : 그 애는 가방끈은 짧지만 빠릿빠릿하고 공손해.
도마 위에 오르다
- 뜻 : 어떤 사물이 비판의 대상이 되다.
- 예시 : 결국 그 사람의 언행은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.
불을 보듯 뻔하다
- 뜻 : 앞으로 일어날 일이 의심할 여지가 없이 아주 명백하다.
- 예시 : 이런 실수가 누적되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지.
가슴에 맺히다
- 뜻 : (원한이나 치욕이) 너무 커서 쉽게 떨쳐 버릴 수 없게 되다.
- 예시 : 지난 대회 우승을 하지 못한 게 아직까지 가슴에 맺힌다.
보따리를 싸다
- 뜻 : 관계하던 일이나 다니던 직장을 완전히 그만두다.
- 예시 : 보따리 싸고 가지 않으려면 정신 바싹 차리고 열심히 하자
잔뼈가 굵다
- 뜻 : 오랜 기간 일정한 곳이나 직장에서 일을 하여 그 일에 익숙하다.
- 예시 : 저 사람 엉성해 보여도 이 바닥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야.
관용표현 모음 31 ~ 40
허파에 바람 들다
- 뜻 : 실없이 행동하거나 지나치게 웃어 대다.
- 예시 : 진정해 허파에 바람 들어간 사람처럼 보인다.
밥맛이 떨어지다
- 뜻 : 상대방의 말, 행동 따위가 불쾌하고 역겹다.
- 예시 : 작은 성공에 겸손해야지 밥맛 떨어지게 행동하지 말아라.
피땀을 흘리다
- 뜻 : 온갖 힘과 정성을 쏟아 노력하다.
- 예시 : 이 모든 게 우리가 피땀을 흘려 만든 결과물이야.
살얼음을 밟듯
- 뜻 : 겁이 나서 매우 조심스럽게.
- 예시 : 빙판길은 살얼음을 밟듯 조심히 다녀라.
뜸을 들이다
- 뜻 : (사람이) 말과 행동이 답답할 정도로 느리다.
- 예시 : 시험 결과에 대해 이제 그만 뜸을 들이고 시원하게 말해줘.
찬물을 끼얹다
- 뜻 : (사람이 어떤 일에) 공연히 트집을 잡거나 좋은 분위기를 망치다.
- 예시 : 그 골은 좋았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.
채찍을 가하다
- 뜻 : 충고, 격려 따위를 하다.
- 예시 : 누군가 채찍을 가해서 정신을 바싹 차리게 해야 해.
마른침을 삼키다
- 뜻 : 몹시 긴장하거나 초조해하다
- 예시 : 마른침을 삼키며 최종 결과를 기다렸다.
말끝 잡다
- 뜻 : 남의 말 가운데서 잘못 표현된 부분의 약점을 잡다.
- 예시 : 자꾸 말끝 잡지 말고, 조용히 하던 일 하자.
맛을 들이다
- 뜻 : 좋아하거나 즐기다.
- 예시 : 어느 순간 한식에 맛을 들일 때가 있을 거야.
관용표현 모음 41 ~ 50
맛불을 놓다
- 뜻 : (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) 상대방의 공격이나 기세를 제압하기 위하여 상대와 같은 수단을 동원하다.
- 예시 : 이렇게 포기할바엔 차나리 맛불을 놓자.
맥이 풀리다
- 뜻 : 기운이나 긴장이 풀어지다.
- 예시 : 힘들었던 일이 끝나고 집에 들어오니 맥이 풀렸다.
답이 안 나온다
- 뜻 : 해결 방법이 마련되거나 떠오르지 아니하다.
- 예시 :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답이 안 나온다.
닻을 올리다
- 뜻 : (사람이 일 따위에) 시작하거나 시작하려고 하다.
- 예시 : 여러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 프로젝트는 오늘 드디어 닻을 올렸다.
수건을 던지다
- 뜻 : (사람이) 싸우고자 하는 의욕을 잃어버리거나 포기하다.
- 예시 : 그동안 잘 버텼지만 수건을 던질 때가 된 것 같아.
나사가 풀리다
- 뜻 : (사람이) 정신이 해이해지다.
- 예시 : 요즘 너 보면 나사가 풀린 사람처럼 보인다
남대문이 열리다
- 뜻 : (비유적으로) 남자 바지의 앞쪽 지퍼나 단추가 채워지지 아니하고 열려 있다.
- 예시 : 정신 차려 남대문 열렸다!
냉가슴 앓다
- 뜻 : (사람이)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혼자 속으로만 걱정하다.
- 예시 : 혼자 냉가슴 앓지 말고 속 시원하게 말해봐
날밤을 새우다
- 뜻 : 부질없이 괜히 자지 아니하고 밤을 새우다.
- 예시 : 내일 기말고사 시험을 위해 날밤을 새웠다.
머리 꼭대기에 앉다
- 뜻 : 상대방의 생각이나 행동을 꿰뚫다
- 예시 : 네가 무슨 행동을 해도 난 너의 머리 꼭대기에 앉아 있으니 알아서 해.